카메라 셔터음 설정 방법
2004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나야 한다는 표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표준안을 반영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셔터 소리가 나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셔터 소리가 나지 않아도 불법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셔터 소리 때문에 오히려 몰카 범죄자로 오해를 받거나 조용한 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는 등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유저들이 카메라 셔터음을 끄거나 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을 잘 적용하셔서 강의실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
먼저 준비 절차가 필요합니다. 갤럭시 설정에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들어가셔서 '보안 위험 자동 차단'을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해 주세요. 이는 무선 디버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카메라 무음 설정이 끝나면 다시 켜 놓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휴대폰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보안 위험 자동 차단(해제)
- (무선 디버깅을 활성화 하기 위함임)
다음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서 'ADB Shell '를 검색해 주세요. 현재 버전은 업데이트로 인해 설치해도 실행이 안됩니다. 그래서 구버전을 설치 해야 합니다. 아래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설치가 완료되면 설정에서 '휴대 전화 정보'로 들어가 '소프트웨어 정보'를 확인합니다. 그곳에서 '빌드 번호'를 여러 번 눌러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 화면 맨 아래에 개발자 옵션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번호(여러번 클릭)
- 그럼 개발자 모드 활성됨
무음 설정
이제 본격적으로 카메라 무음 설정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다면, 설정에서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가서 '무선 디버깅' 항목을 찾아 사용 중으로 변경해 주세요.
이제 조금 전에 설치했던 ADB 앱을 실행합니다. 갤럭시의 분할 화면 기능을 이용하여 설정 화면을 분할 화면으로 열고, ADB 앱을 찾아서 실행합니다. 설정 화면에서는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을 누르면 작은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이 보이도록 분할 화면 비율을 조정해 주세요.
아래 미리 복사해 두기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ADB 앱에 보이는 IP 주소와 포트를 설정 화면에 입력하고 페어링 코드 부분을 활성화한 뒤 "페어" 버튼을 누릅니다. 제너럴 버튼을 눌러 파일 접근을 허용한 후, 다시 페어 버튼을 눌러 페어링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복사해 놓은 명령어를 ADB 앱에 붙여넣고 엔터를 누르면 무음 설정이 완료됩니다.
영상 보고 따라 하기(출처)
완전 무음 루틴 설정
벨소리 모드에서 셔터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을 없애고 싶다면, 카메라가 실행될 때 자동으로 진동이나 무음 모드로 바뀌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단 빠른 실행에서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루틴을 선택 후 플러스 버튼을 눌러 '앱 실행 - 카메라'를 선택하세요. '무엇을 할까요'에서는 소리 및 진동 옵션에서 진동이나 무음을 선택해 저장합니다.
이제 카메라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진동 모드가 되어 언제든 무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종료하면 원래 설정으로 돌아오므로 괜찮습니다.
재설정이 필요할 때
갤럭시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오늘 설정해 두었던 무음이 풀릴 수 있어요 그래서 필요할 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설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